서류 합격하는 자기소개서 예시와 작성할 때 반드시 알아야 하는 3가지

안녕하세요. 취업 정보 전문 큐레이터 크리스입니다. 

 

취업할 때 자기소개서의 중요성은 잘 알고 계실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작성하는데 더 어려워하고 힘들어 할 수 있죠.

 

회사에서 일하는 직장인을 채용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업무를 잘 수행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판단입니다.

 

경력직의 경우 과거 업무 경험을 토대로 판단하지만 신입의 경우에는 가능성을 보고 뽑을 수밖에 없죠. 

 

신입의 경우 업무 경험이 없기 때문에 자소서를 통해서 가능성과 잠재력을 파악합니다. 그만큼 경력직에 비해서 자소서의 중요성은 굉장히 높습니다.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면서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하여 예시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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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극히 당연한 내용 그리고 누구나 쓸것 같은 단어나 어휘 사용을 피할 것

 

나름 잘 쓴글처럼 보이지만 조금만 주의 깊게 살펴보면 특별한 내용이 없는 자소서가 있습니다.

 

이런저런 말은 많이 하는데 정작 상대방이 궁금해하는 이야기를 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라 볼 수 있죠.

 

구체적인 내용이 없으면서 뜬구름 잡는듯한 인상을 주는 문구들이 많이 있습니다.

 

정확하게 어떤 행동 어떤 목표를 설정하고 실행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것을 다 잘하고 모든 면에서 모범이 되겠다고 이야기하면 상대방에게 공감을 이끌어 내기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가급적 다음과 같은 문장을 사용하실 때에는 다음 질문에 대한 내용을 생각하시고 쓰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앞뒤 문장을 잘 고려하여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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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당업무와 관련한 정보와 이론을 꼼꼼하게 배우겠습니다.

 ==> 어떤 정보와 이론을 배울 것인지요?

 

▶ 직무를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 선배들에게 배우겠습니다.

==> 직무를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 무엇을 배울건가요?

 

▶ 필요한 지식을 습득해 역량을 갖추겠습니다.

==> 필요한 지식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 전문성과 경쟁력을 갖추겠습니다.

==> 무엇에 대한 전문성과 경쟁력일까요?

 

▶ 직무 분야에 대한 지식을 쌓겠습니다.

==> 직무 분야에 필요한 어떤 지식을 쌓겠다는 건지요?

 

▶ 회사 발전에 이바지하겠습니다.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너무 지극히 당연한 말씀이죠. 사용하더라도 앞에 구체적인 내용이 들어간 다음에 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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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업무와 연관된 역량을 어필할 때 직접적으로 하지 말 것

 

업무와 관련된 역량을 가지고 있다고 어필하기 위해서 단어 그대로 가지고 있다고 쓰시는 것보다는 사례를 통해서 강조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차피 사례나 근거를 제시해야 하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표현할 필요는 없습니다. 

 

전략적 사고방식, 성실성, 책임감, 인내심, 창의성, 커뮤니케이션 능력, 리더십 등 이런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어필할 때

저는 책임감이 투철합니다. 인내심이 많습니다. 이렇게 쓴다고 상대방이 그렇다고 생각할까요?  

 

자신이 주장하는 내용에 대한 근거와 사례가 있어야 주장에 신뢰성을 얻을 수 있습니다.

 

자소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어떤 능력이 있다고 이야기할 때 상대방이 그렇게 생각할 만한 내용이 뒷받침이 되어야 하는 거죠.

 

직접적으로 표현하기보다는 사례나 행동을 이야기 함으로써 글을 읽는 상대방이 그럴 것이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것이 정답인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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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000을 가지고 있습니다. 와 같은 직접적인 표현보다는 아래의 표현을 사용하여 작성해 보시기 바랍니다. 

 

 

통찰력, 전략적 사고력 

==>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때에는 항상 깊이 생각하고 전체적인 내용을 파악하려 노력했습니다.

==> 큰 그림을 그리고, 멀리 내다보는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성실성, 책임감 

==> 어떤 일을 맡게 되면 항상 묵묵히 꾸준하게 해왔으며 최소한 내가 맡은 부분으로 인해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처리했습니다.

==> 내가 담당한 일이 먼저 끝나면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지원했습니다.

 

문제 해결 능력 , 실행력

==> 문제가 발생했을 때에는 신속하게 상황을 파악하고 관련 인원에게 전파하고 해결방안을 찾으면 바로 실행에 옮깁니다. 

 

의사소통능력, 협상력

==> 양측의 의견을 경청하고 의견 조율을 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서로 윈윈 하는 결과를 이끌어 낸 경험이 있습니다.

 

리더십

==> 앞장서서 독려하고 솔설 수범하여 목표를 설정하고, 구성원의 의견을 취합해서 실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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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강점을 너무 많이 쓰지 말 것

 

사람은 누구나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방면에 능력이 뛰어난 사람들이 있죠. 하지만 일반적으로 한 사람이 가지는 강점의 수는 많지 않습니다. 모든 것을 다 잘한다는 것은 특별히 잘하는 것이 없다는 말과 같다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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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뛰어난 영어능력과 우수한 컴퓨터 활용능력, 뛰어난 회계 지식,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스킬, 다수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고, 금융기업에서 인턴경험이 있으며 문서작성 능력도 탁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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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뛰어난 사람처럼 보이시나요? 대부분 특별한 장점이 없다고 생각할 겁니다. 

 

핵심역량을 작성할 때, 그리고 자신의 장점에 대하여 이야기할 때 장점 나열하기보다는 정말 자신이 가장 자신 있고 업무 적합도가 높은 강점을 찾아서 2~3개 이내로 축약해서 써야 합니다. 

 

얼마나 많은 강점과 장점을 가지고 있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강점이 업무와 어떤 연관성이 있고 업무에서 어떻게 발현되는지에 대한 설명이 중요합니다.

 

그것이 수반되어야 나의 강점이 상대방에게 제대로 전달될 수 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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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서 쓸 때 주의해야 하는 점은 앞으로 2~3번에 걸쳐 포스팅 예정입니다. 

 

주의할 점만 잘 생각하고 피해서 쓰신다면 지금 보다는 훨씬 경쟁력 있고 가독성 높은 자소서가 될 거라 생각합니다. 

 

자소서 작성과 면접 볼 때 조언이 필요하시면 언제라도 연락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