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소서 성격 장단점 예시를 통해 완벽한 자소서 작성하는 법.

    2021. 2. 24.

    by. 취업 정보 큐레이터 크리스

    안녕하세요. 취업 전문 커리어 컨설턴트 크리스입니다.

     

    벌써 2월이 다 지나고 곧 3월이네요. 1년의 1/4분기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지만 반대로 지나치게 여유로운 것도 좋진 않죠.

     

    많은 사람들이 3월에는 2월보다는 좀 더 많은 채용공고가 나올 거라 예상하죠.

    지금까지 채용패턴을 보면 아마 그렇게 될 확률이 높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이 시점에서는 좀 더 철저한 준비를 해야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겁니다. 


    오늘은 취업 자소서를 작성할 때 항상 들어가는 항목 중에서

    성격의 장단점은 어떻게 쓰는 것이 좋은지 예시 문장을 통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기업체에서 자소서 항목에 성격의 장단점을 포함시킨 이유는

    이 사람의 성향이 직무에 적합한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서입니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조용히 혼자 집중해서 일하는 것을 좋아하며 한 가지 문제에

    오랜 시간 집중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다면 아마도 영업부서나 인사총무와 같은 직무에는

    적합하지 않을 거라 회사는 판단하는 거죠.

     

    성격의 장단점은 합격과 불합격을 결정하는 중요한 항목이라고 보긴 어렵습니다.

    우선 신뢰성을 담보할 수 없죠.

    지원자가 작성한 성격 장단점에 대한 내용을 증명할 수 있는 방법이 면접에서

    파악하는 것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확실하지 않은 기준으로 당락을

    결정지을 수는 없으니까요.

     

    그리고 자소서의 다른 항목들 성공사례, 극복사례, 성장과정, 직무에 대한 준비등은

    개인별로 많이 다르죠. 하지만 성격의 장단점은 어느 정도 정형화된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런 사실을 채용기업도 잘 알고 있죠. 

     

    예를 들어 긍정적인 성격, 뛰어난 사교성(대인관계), 강한 책임감, 깊은 배려심, 호기심,

    상상력이 풍부, 꼼꼼한 성격이 자주 등장하는 주제입니다.  

     

    장단점을 작성하실 때 특별히 고려하셔야 할 것은 다른 사람과의 차별성을 두려고 너무

    많이 고민하시지 말라는 겁니다. 독창성이 중요한 평가기준이 아니기 때문이죠.

     

    오히려 다른 사람과 다른 독특한 성향을 쓰기보다는 무난한 성향을 쓰고 그것에 적합한

    사례를 쓰는 것이 더 좋은 평가를 받을 겁니다. 


    1. 장점 쓰기

     

    장점은 많은 좋은 소재가 많기 때문에 쓰는 게 그렇게 어렵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기억하셔야 할 것은 장점을 쓰고 나면 반드시 어필하는 장점의 근거를 써야 합니다.

    근거와 간단한 성공사례를 덧붙이면 좋죠.

     

    여기에서 장점 자체의 내용보다 사례나 근거에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말씀드린 대로 장점은 지원자의 생각과 주장이므로 채용기업에서 완전하게 신뢰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측면에서 봤을 때 장점, 근거, 사례가 잘 이어진다면

    지원자가 이야기하는 장점이 실제 성격이라고 생각하는 거죠. 


    2. 단점 쓰기

     

    단점을 쓰기 어려운 이유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 까요? 아마도 내가 작성한 단점이 합격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지도 모른다는 생각과 스스로 객관적인 시각으로 인정하기 어렵기 때문일 겁니다. 

     

    우선 절대로 쓰면 안 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인간관계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는 단점은 절대로 피해야 합니다.

     

    회사는 조직이며 많은 사람들이 함께 근무하는 곳이죠. 그렇기 때문에 조직 적응성과

    대인관계를 굉장히 중요하게 봅니다. 그러므로 아래와 같은 단점은 고치기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관계를 유지하는데 상당한 걸림돌로 작용합니다. 

     

    ▶ 가끔 시간 약속을 지키지 못한다.
    ▶ 다혈질의 성향을 가지고 있다(욱하는 성격, 흥분하는 성격)
    ▶ 결정하는 데 시간이 필요하며 다소 우유부단한 면을 가지고 있다.
    ▶ 새로운 것에 집중하기도 잘하지만 흥미를 잘 잃는 편이다.
    ▶ 낯가림이 조금 있는 편이다.

     

    물론 이렇게 쓰시는 분은 많지 않겠지만 단점을 작성할 때 위에 언급된 내용이

    유추될 가능성이 있다면 다른 것을 쓰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굳이 위험을 감수할 필요는 없죠. 

     

    단점은 사람들과 함께 지내면서 관계를 해치지 않으면서 그리고 직무와 관계가 적고

    회사 생활을 통해 충분히 고칠 수 있는 것을 쓰면 됩니다. 아래 성향을 참고하세요.

     

    ▶ 가끔 혼자서 모든 일을 처리하려고 한다.
    ▶ 어떤 일을 결정할 때 다수의 의견에 동조하는 편이다.
    ▶ 성격이 급해서 업무를 할 때 빨리 마무리를 해야 마음이 놓이는 편이다.
    ▶ 다른 사람이 잘 시도하지 않는 일도 자발적으로 나서서 하는 경향이 있다.

     

    단점을 작성하실 때는 어설프게 포장하려 하지 말고 확실하게 인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런 성향으로 인해 곤란한 경험을 써주는 것도 좋죠.

     

    그다음 이런 사례를 겪고 나서 내가 어떻게 변화했는지 긍정적인 모습 특히 어려움을

    해결하는 과정과 태도 변화를 중심으로 쓰시면 좋습니다. 


    자소서의 성격 장단점의 사례는 성공사례나 직무 준비 과정을 쓸 때 사용한 경험이나

    사례 이외의 것을 사용해서 작성하시면 전체적인 자소서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을 겁니다. 

     

    자소서 작성 관련해서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라도 메일 또는 댓글로

    남겨 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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