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면접 또는 서류 탈락 후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은?

    2024. 5. 27.

    by. 취업 정보 큐레이터 크리스

    탈락이라는 결과는 지원한 사람 누구에게나 원하는 것이 아니죠. 그렇기 때문에 탈락을 받아들이는 것이 매번 쉬운 것만은 아닙니다.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실제 탈락했다는 메일이나 문자를 받는 그 순간은 감정에 상당한 상처를 입고 해야 할 일도 하기 싫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어차피 취업활동은 합격과 탈락의 반복되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스스로의 마음을 단단하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게 해야 앞으로의 취업활동을 지금보다 더 잘할 수 있기 때문이죠. 

     

    오늘은 면접 또는 서류심사에서 탈락했다는 결과를 받게 되면 많은 지원자들은 어떤 특정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할 행동에는 무엇이 있는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1. 탈락이유를 찾는 건 의미 없다. 

     

    사람이 뭔가 얻기 위해서 행동을 했는데 실패 했을 때 그 원인을 파악해서 준비하고 도전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고 일반적인 상황입니다. 하지만 채용과정에서 탈락을 했을 때에는 이러한 일반적인 행동이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탈락한 이유를 정확하게 알 수 없기 때문이죠. 서류심사나 면접 모두 결과에 대한 피드백을 알려줄 뿐 그 이유에 대해서 알려주는 회사는 없습니다. 채용과정이라는 것이 상당히 주관적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죠. 기본적인 스펙이 갖춰진 사람들 중에서 합격자를 뽑기 때문에 실제 채용 결정권자의 의사와 생각이 강하게 반영됩니다. 

     

    결과적으로 내가 탈락을 했다고 하면 그 회사가 원하는 인재상에 부합되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고, 탈락 이유는 탈락 시킨 그 사람만이 알 겁니다. 내가 알 수 없는 이유에 대해서 알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것은 의미 없는 행동이 될 가능성이 아주 매우 높은 거죠. 

     

    그리고 만에 하나 탈락한 이유를 알게 되었다고 해도 그래서 그것을 고쳤다고 해서 다른 회사에 무조건 합격하는 것도 아닙니다. 왜냐하면 회사마다 기준이 다르기 때문이죠. 힘들게 이유를 찾아도 다른 회사에 지원할 때 도움이 되지 않는 다면 굳이 그렇게 할 필요가 없겠죠. 

     

    확인할 수 없는 이유에 집착하게 되면 자신의 소중한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게 될 겁니다. 

     

    2. 확실히 알수 있는 명확한 실수를 했다면?

     

    제출한 서류를 살펴 보니 지원동기에 다른 회사 이름을 썼다거나, 또는 블라인드에 저촉되는 내용이 있었다면 아마도 이것 때문에 탈락했을 가능성이 높을 겁니다. 또는 면접에서 너무 긴장해서 면접관의 질문에 답변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던가, 중요한 지원회사 관련된 질문에 대해서 잘못 알고 있어서 원하는 답변을 하지 못한 상황이 있을 수도 있죠.

     

    만약 이처럼 누가봐도 명확한 실수를 했다면 차라리 다행인 거죠. 이건 수정할 수 있으니까요. 다른 회사 면접을 준비할 때에는 했던 실수를 교훈 삼아서 좀 더 철저하게 지원회사에 대해서 공부하고 준비할 수 있을 것이고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에도 블라인드 규정에 문제는 없는지, 맞춤법은 이상 없는지, 회사 명칭과 정보에는 틀린 점이 없는지 신중하게 준비한다면 다른 회사 취업에서는 좋을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겁니다. 

     

     

    3. 합격사례 자소서에 지나치게 집착할 필요 없다.

     

    사례는 내가 경험해 보지 못한 것에 대한 참고 사항으로는 매우 좋은 소재 입니다. 자소서 관련 검색을 하다 보면 합격자소서가 많이 등장합니다. 합격자소서에 대한 신뢰성의 존재 여부도 중요하지만 만약 진짜 합격자소서라고 한다 해도 그것에 대해서 맹신하거나 최대한 비슷하게 쓰기 위해 집찰할 필요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자소서 하나만으로 합격 불합격이 결정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은 스펙이 워낙 좋아서 자기소개서를 조금 못썼더라도 합격할 수 있었을 겁니다. 반대의 경우도 많지는 않지만 존재합니다. 그러므로 합격자소서에 소개된 사람의 스펙을 정확히 알지 못하는 이상 자소서 때문에 붙었다고 보기는 어려운 거죠. 차라리 합격자들의 스펙에 대해서 공개된 자료가 있다면 그것이 훨씬 도움이 많이 될 겁니다. 

     

    결과적으로 정말 참고용으로는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그 사람의 스펙과 성향 언변 모든 것이 나와 다른 상황에서 그 사람의 자기소개서가 정답인것 처럼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차라리 그 시간에 다른 것에 투자하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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