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업 자소서 작성할 때 알아두면 유용한 팁

    2020. 11. 17.

    by. 취업 정보 큐레이터 크리스

    안녕하세요. 취업 컨설턴트 크리스입니다. 

     

    거리두기 격상 이야기가 계속 나오고 있네요. 거리두기 단계가 올라가면 경제 활동하는 많은 사람들이 다시 힘들어질 텐데 걱정입니다. 취업 준비하는 사람들에게도 좋은 영향이 있을 리 없으니 부디 무사히 지나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취업서류 중에서 가장 중요한 자소서를 실제로 작성할 때 염두에 두면 좋은 팁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자소서를 쓰기 위해서는 우선 지원기업에 대한 정확한 조사가 수반되어야 하고 지원하는 직무에 대하여도 확실하게 본인이 인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자신의 자소서의 콘셉트를 명확하게 정하고 작성해야 하나의 제대로 된 자소서가 완성될 수 있기 때문이죠. 

     

    콘셉트를 정했으면 이제는 그에 적합한 내용을 작성해야 합니다. 

    머릿속으로 정리된 생각에 맞춰서 적당한 어휘와 표현방법을 사용하여 자신을 소개하는 한 편의 글을 완성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자소서 작성에서 가장 중요한 개념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작성해야 하는 자소서의 항목에 대하여 확실하게 이해하고 각 항목에 대하여 어떤 식으로 써야겠다는 생각이 정리되면 이제 펜 또는 컴퓨터로 쓰기 시작해야 합니다. 

     

    취업 자소서는 스토리가 존재해야 합니다.  Business photo created by pressfoto - www.freepik.com</a>

     

     

    1. 자소서 쓸 때 한번에 모든 항목을 완성해야 합니다. 

     

    글쓰기를 할 때는 집중력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 집중력은 온전히 일정 시간 동안 유지되어야 하죠. 

    유명한 작가들도 초고 작업을 하고 그 후에 여러차례 퇴고를 거쳐서 글을 완성합니다.

    처음 자소서를 작성해서 완성시키기는 어렵기 때문에 부담감을 줄여서 초고를 완성하려 노력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른일에 신경 쓰지 말고 집중해서 한 번에 모든 항목을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자신이 설정한 콘셉트에 맞춰서 글을 쓰는 것이 가능해지죠. 

     

    2. 수정작업(퇴고작업)도 작성할 때처럼 처음부터 끝까지 한 번에 진행합니다.

     

    처음 작성된 자소서는 수정할 부분이 많을 겁니다. 오히려 처음 쓰는데 소요된 시간보다 수정 작업이 더 오래 걸릴 수도 있죠. 그럼 왜 한 번에 진행하는 것이 좋을까요?

     

    어떤 문제나 작업에 집중하는 시간은 개인별로 차이가 있지만 어느정도 한계가 있습니다. 

    자소서는 자신의 취업을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지원서류이기 때문에 집중력을 발휘해야 할 필요가 있죠. 그렇게 집중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오롯이 자소서만을 대상으로 역량을 모아야 합니다. 

     

    수정작업을 할 때 중요한 것은 자신이 정한 전체적인 콘셉트가 잘 구현되어 있는지 판단하는 것입니다. 즉  내가 지금 작성하고 있는 자소서의 전체적인 맥락을 유지하고 작성되었는지를 판단해서 수정 작업을 진행해야 합니다. 

    각 항목이나 문장에 초점을 맞춰서 수정하다 보면 전체적인 컨셉이 흐트러질 수 있기 때문이죠. 

     

     

    수정작업은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꼼꼼하게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Business photo created by pressfoto - www.freepik.com</a>

     

    3. 수정작업까지 작성한 후에는 반드시 소리 내어 읽어보셔야 합니다. 

     

    독서에는 여러 종류가 있죠. 눈으로 읽는 방법 그리고 소리 내어 읽는 방법.

    소리 내서 읽는 방법의 장점은 눈으로 보면서 귀로 듣기 때문에 특히 단어나 문장의 어색한 부분을 찾아내는데 유용합니다. 

    글과 말은 같은 문자를 기반으로 하지만 전달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성격이 다릅니다. 그래서 글로는 괜찮지만 말로 소리 내면 조금 어색한 부분을 느낄 수 있는 거죠. 잘 쓰인 자소서는 소리 내서 읽는다 해도 전혀 무리가 없을 겁니다. 

     

    4. 완성된 자소서는 다른 사람을 통해 의견을 받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본인이 쓴 자소서는 자신이 수정작업을 여러 번 거친다고 해도 본인의 작성한 글이므로 수정할 부분을 찾는데 어느 정도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의 시각으로 자소서를 보게 되면 본인이 찾지 못했던 포인트를 찾을 수도 있습니다. 

     

    가능한 친구 보다는 취업 경험이 있는 선배에게 조언을 구하는 것이 좋으며 그런 사람이 없을 때는 자소서 수정 첨삭 전문가에게 의뢰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죠. 다만 다양한 직무에 대하여 잘 알고 있는 사람에게 신청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전달받은 피드백에 대하여 100% 적용하려 하지 말고 본인이 생각할 때 필요한 부분만을 선택해서 수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 과정에서 다시 한번 자신의 자소서를 검토할 수 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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