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업에 최적화된 업그레이드 인재의 전공과 스펙은?

    2021. 1. 16.

    by. 취업 정보 큐레이터 크리스

    안녕하세요. 커리어 컨설턴트 크리스입니다. 

     

    코로나로 인한 취업시장은 여전히 작년에 이어 살아날 기미가 좀처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2020년 하반기에 비해 2021년 상반기 신입사원의 취업 경쟁률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취업포털 사람인에서 기업 인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2020년 하반기 채용에 대한 조사 결과를 살펴보겠습니다. 

     

     

     

    2020년 하반기 취업한 신입사원의 스펙   출처:사람인

     

    기업 177개사를 대상으로 하반기 채용 결산을 한 결과를 보면 신입사원 경쟁률이 평균 36:1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동기(20:1)보다 무려 두배 가량 증가한 수치다. 코로나로 인한 채용규모의 감소가 결정적인 이유일겁니다. 

     

    합격하여 취업에 성공한 신입사원들은 어떤 스펙을 가지고 있고 어떤 특징을 보이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 신입사원의 전공 구분

     

    • 이공학 계열 37.3%
    • 상경계열 17.1% / 인문, 어학계열 15.8%
    • 사회계열 10.5%
    • 예체능계열 7.3%

    이공학계열 37.3%로 전체 신입사원의 3분의 1을 넘었습니다. 역시 기업 수도 많고 취업에 유리하다는 정설을 증명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상경계열 인문, 어학계열이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상경계열은 회계, 사무, 기획등 우대 직무에 강세를 보였으며 인문, 어학계열은 해외영업, 마케팅, 인사 업무로 진출했습니다.

    솔직히 말씀 드려서 이공학계열과 상경계열을 제외하고는 특별하게 어떤 전공을 우대하는 경우가 자주 보이진 않습니다. 전공보다는 어떤 경험을 했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2. 올드루키의 강세

     

    전체 신입사원 중 경력이 있는 신입인 올드루키의 비율은 평균 26.1%였으며, 인턴 경험자는 평균 23.6% 입니다.

     

    이 부분을 주목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올드루키와 인턴 경험자 비율이 26.1%라는 건 4명 중 1명이니 적은 수치가 아닙니다. 물론 중복으로 한 사람이 있을 테니 숫자가 아주 정확하진 않겠지만 상당한 비율이라는 것은 변함없는 사실입니다. 

     

    올드루키는 아시다시피 어떤 회사에 다니다가 신입으로 입사하는 경우입니다. 장점으로는 회사 재직 경험과 업무 경험이 있다는 것, 단점으로는 끈기가 없고 조직에 대한 로열티가 없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단점을 커버할 만큼의 장점이 있기 때문에 올드루키의 비중은 앞으로도 강세가 될 거라 생각합니다. 인턴 경험을 했던 사람이 많이 합격하는 이유도 올드루키와 비슷할 겁니다.

     

    채용공고상에는 보이지 않지만 동일 업무 또는 동종 기업 재직 경험자 우대 조항이라고 보시면 될 겁니다. 

     

    3. 자격증과 어학

     

    신입사원의 10명 중 9명 꼴로(90.4%)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었고, 평균 보유 개수는 2개로 나타났습니다.

     

    자격증은 개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떤 자격증을 가지고 있느냐가 중요하죠. 정말 양보다 질이 우선시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직무의 채용공고에서 우대하는 자격증은 반드시 따는 것이 필요합니다. 경쟁에서 이기려면 다른 사람보다 뛰어난 점이 있어야 하는데 자격증은 서류심사에서 상당한 위력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자격증의 개수를 중요하게 생각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특히 공인되지 않은 자격증이나 거의 모든 사람이 따는 자격증은 그 가치가 많이 희석되기 때문이죠.  

     

    대학 소재지는 지방 사립 대학’(33.9%)이 가장 많았고, ‘수도권 소재 대학’(28.2%), ‘지방 거점 국립대학’(17.2%),서울 소재 대학(SKY 제외)’(14.4%), ‘해외 대학’(3.7%) 등의 순으로 나타났는데 이건 아무래도 전국을 대상으로 조사했기 때문이고 대학의 숫자에 따라서 나온 결과이므로 크게 의미를 두실 필요는 없습니다. 

     

    4. 기업이 신입사원을 채용할 때 가장 고려한 사항?

     

    기업들은 직무적합성을 예상할 수 있는 사항으로는 전공’(22.6%) 1순위로 꼽았습니다. 당연하죠. 그래서 전공 우대 항목을 두고 있죠.  다음은 보유 자격증’(16.4%), ‘기업체 인턴 경험’(14.7%), ‘대외활동 경험’(7.9%), ‘인턴 외 아르바이트 경험’(7.9%), ‘외국어 회화 능력’(5.1%)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공은 바꾸기 어렵지만 다른 항목들은 충분히 대학시절 준비하면 갖출 수 있는 것들이죠. 보유 자격증은 위에서 언급했지만 누구나 따는 자격증은 의미가 크게 없으며 자신이 지원하려는 직무 연관성을 보고 준비해야 합니다. 생산 쪽을 보면 수질 대기 산업기사 또는 전기기사 전기공사 기사 자격증이 대표적인 자격증입니다. 

     

    여기에서도 기업체 인턴 경험이 다시 등장하죠? 저는 지원자의 여러 경험 중에 취업에 가장 유리한 경험은 기업체의 인턴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인턴만 여러 번 하면 안 됩니다. 

     

    반면, 이전에 비해 당락에 미치는 영향력이 약화된 스펙은 학벌’(18.6%), ‘학력’(16.4%), ‘토익 등 어학성적’(9.6%), ‘봉사활동 경험’(7.3%), ‘전공’(7.3%), ‘동아리 등 학내활동 경험’(6.8%) 등의 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향력이 약화되었다고는 하나 어느 학교를 졸업했는지는 여전히 무시할 수 없는 요소입니다. 어떤 회사에서 우리는 지원자의 학교를 본다고 이야기하겠습니까? 안 본다고 답하는 사람이 많을 수밖에 없을 겁니다. 

     

    봉사활동, 동아리 학내 경험은 수시채용이 대세가 되고 있는 현시점부터 앞으로 계속 중요도는 떨어지게 될 겁니다. 비슷한 규모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해도 동아리에서 하는 것과 기업과 연계해서 하거나 인턴으로 근무하면서 한 것과는 차이가 있죠. 

     


     

    자신이 졸업한 학교, 전공, 나이처럼 바꿀 수 없는 것 때문에 스트레스받기보다는 차라리 바꿀 수 있는 것들 (자격증, 교육과정 이수, 어학 등)에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본인이 가지고 있는 여러 경험들을 자소서와 지원서에 잘 표현해야 하며 경험과 회사 직무를 잘 연결해야 합니다. 

     

    이런 작업 할 때 도움이 필요한 분은 언제라도 커리어 컨설턴트 크리스에게 연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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