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소서 쓰기 시작이 어렵다면 STAR 기법을 활용해 봅시다
자기소개서는 취업을 위한 서류 중에서 보유한 스펙 이외에 채용기업에 자신의 강점과 다양한 경험을 적극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중요한 무기입니다. 현실적으로 취업시장에서 스펙의 중요성을 간과할 수는 없지만 비슷한 수준의 스펙을 가진 사람들과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자기소개서를 잘 쓰는 것이 중요하죠.
이런 중요성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자소서를 작성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본인이 잘 쓰고나서도 이것이 과연 최선인가? 고민하기도 하고 잘 써지지 않는 사람은 나가지 않는 진도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기도 합니다.
만약 자소서를 써야 하는데 쓰기 어렵다면 STAR 기법을 활용해 봅시다. STAR 기법은 원래 면접에서 구체적인 사례를 들면서 자신의 경험과 역량을 설명하는데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라 알려져 있습니다.
STAR 기법은 주로 성공, 실패 경험이나 협업경험 과 같이 지원자의 경험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변을 작성할 때 사용하면 좋습니다.
하지만 성격 장단점이나 전문성강화 같은 질문에도 폭넓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요즘 자소서 트렌드는 가능한 자신의 경험을 가장 중요한 소재로 쓰는 것이니까요.
1. STAR 기법 설명
(1) Situation (상황)
작성자의 상황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합니다. 문제가 생긴 상황도 괜찮고 새롭게 도전하는 것이라면 더 좋겠죠. 결과적으로 이런 상황에 내가 처했기 때문에 앞으로의 계획을 언급하는 것도 좋습니다. 조별 과제나 공모전을 수행해야 하는 상황이 가장 대표적일 겁니다.
그런 상황에서 팀원이 개별행동을 한다거나 과제 수행하는데 비용이 많이 들어간다거나 하는 것들이 문제상황이 되겠죠.
(2) Task (과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 작성자가 해야 하는 일 또는 목표를 명확하게 작성합니다. 프로젝트 과제 수행하는데 비용이 추가되어야 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자금을 조달해야 한다는 것도 중요한 TASK 가 될 수 있습니다.
(3) Action (행동)
행동 부분이 어찌 보면 결과보다 더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직 직장인이 아니기 때문에 기업에서 요구하는 수준의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 것이 매우 어렵기 때문에 결과보다는 중간 과정에 비중을 두게 됩니다. 어렵고 열악한 상황에서 내가 해야 할 목표가 설정이 되었다면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 실질적으로 어떤 행동을 했는지 써야 합니다.
행동은 실제로 내가 직접 참여한 것 위주로 작성해야 하며 리더십 보다는 과정 자체에 구체적인 내용에 중점을 두고 써야 자소서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4) Result (결과)
힘든 상황에서 목표와 과제를 설정하고 실제로 그것을 이루어 냈다는 결과를 쓸 차례입니다. 결과는 가급적 포장할 필요는 있지만 절대로 과장해서는 안됩니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경력직 직장인이라도 연차가 높지 않으면 성과를 달성하는데 본인의 기여도가 매우 높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므로 졸업예정자라면 결과가 스스로 생각할 때 미미하더라도 앞에 작성한 글과 호응이 잘 이루어진다면 담백하게 작성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채용기업에서 여러분의 성공사례에 대하여 평가할 때 회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것에 포커스를 맞추는 것이 아니라 업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역량을 갖추었는지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2. 자기소개서 작성의 중요성
자기소개서는 취업에서 상당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취업이나 이직 모두 결국 자리는 부족한데 원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경쟁구조일 수밖에 없습니다. 다른 사람들보다 조금 더 나은 스펙을 갖추려고 노력했다면 이제는 그러한 스펙을 토대로 합격하기 위한 자기소개서를 작성해야 합니다.